하코네 역전 마라톤대회 왕로에서 최강의 멤버와 안정된 상태로 달려 우승을 거머쥔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사진) 【도쿄 하코네 왕복 대학 역전마라톤대회, 왕로】 1위로 어깨띠를 전달한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4구역을 달린 이이다 다카유키 선수(오른쪽)에게 (어깨띠를 받아) 5구역을 달리는 와카바야시 히로키 선수 = 오다와라 중계소(각 구역을 잇는 장소) (산케이신문)


2일 ‘제98회 도쿄 하코네 왕복 대학 역전마라톤대회’의 1일차는 도쿄에 위치한 오테정에서 가나가와현 하코네정까지 5개 구역, 총 107.5km(킬로미터)로 진행했으며 간토에 위치한 20개 대학교와 오픈참가(득점은 할 수 없지만 기록은 인정되는 형태로 참가하는 제도)로 참여한 간토 학생 연합을 합해 총 21팀이 참가했다.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이 5시간 22분 6초로 2년만에 5번째 왕로(가는 코스)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선 앞에 기다리고 있는 동료가 보이자 달리고 있던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의 와카바야시 선수는 흰 이빨을 드러내고 웃으며 양손을 쥔 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년만의 왕로 우승에 대해 “정말로 기쁘고, ‘해냈다’라는 성취감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두 명의 1학년 학생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2위로 어깨띠를 받은 3구역의 오타 선수는 지정 구역에서 2위를 유지하며 달렸다. 모든 구간에서 가장 빨리 달렸던 선수인 도쿄 국제 대학의 단쇼 선수에게 따라잡혀도 등 뒤에 따라붙었으며 남은 약 3km에서 속도를 내어 단쇼 선수를 뿌리치고 1위로 달렸다. 와카바야시 선수는 어려운 산행 코스인 5구역에서 3위로 달렸다. 강한 바람이 불어도 끈질기게 버텼다.

참가한 16명 전원이 1만 m(미터)에서 28분대로 달렸다. 하라 감독은 “사상 최강이다. 모든 힘을 다해 싸우는 팀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구역부터 5구역까지 각 선수의 구역별 순위는 5위, 7위, 2위, 3위, 3위였다. 각 구간에서 가장 빠르게 달린 선수도 넘어진 선수도 없었다. 순위 변동이 심했던 경쟁 대학의 선수들과는 달리 모든 선수가 모든 힘을 다해 달렸다. 해당 대학의 지휘감독은 “5개의 구역에서 안정된 상태로 달린 점이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라고 말하며 제자 선수들을 칭찬했다.

해당 대학은 일본의 3대 대학 역전마라톤대회(작년 10월의 이즈모 전 일본 대학 선발 역전마라톤대회, 작년 11월의 전 일본 대학 역전마라톤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장을 맡고 있는 이이다 선수는 “계속 2위를 기록해 신물이 났었다”라고 말했다. 왕로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으로 2위를 기록하던 딜레마를 끊을 수 있었다. 2위를 차지한 데이교 대학을 2분 37초 차이로 우승했다. 귀로(오는 코스)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인재는 갖춰져 있다. 하라 감독은 “방심하지 않고 공격적인 자세로 마라톤에서 전부 우승해 6번째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종합 우승의 왕좌를 탈환하기 위한 태세는 갖춰졌다. (오가와 간타)

*출처 : 산케이신문 /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102-C6IJPNGJJFMBPCMLWUHP42TW4M/ / 2022/01/02 18:0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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