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야마 통합형 리조트 시설(IR) 현의회 부결로 계획 무산


(사진) 와카야마현이 유치를 추진하는 통합형 리조트 시설(IR) 전경 이미지 (와카야마현 제공) (산케이신문)

지난 20일, 와카야마현이 유치를 추진하는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 시설(IR)과 관련해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사업 내용을 정리한 구역정비계획이 찬성 18표, 반대 22표로 다수의 반대표를 받아 부결됐다. 정부에 관련 사업의 ‘인정 신청’을 하려면 우선 현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번 부결로 인해 정부의 인정 신청 접수 기한인 이달 28일에 제때 맞추지 못해 IR계획은 무산되었다.

2020년 5월, 와카야마현이 추진하는 IR사업에 캐나다의 ‘클레어베스트그룹’과 마카오의 ‘선시티그룹’ 2개사가 투자를 희망했는데, 당시에는 선시티가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2021년 2월 IR사업을 운영하는 호주에서 현지 당국이 자금 세탁 의혹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선시티 측은 관여하지 않았다며 부정했지만, 2021년 5월 와카야마현 IR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갑작스럽게 밝힌다.

2021년 7월, 와카야마현은 남은 한 곳인 클레어베스트를 사업자로 선택한다. 하지만, 현의회에서는 약 4,700억 엔에 달하는 초기 투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불신감이 깔려 있었고 와카야마현 담당자도 ‘불충분’하다며 심의 분위기가 치열해지기도 했다.

지난 19일, 현의회 IR대책특별위원회에서 일본 법인 클레어베스트의 ‘클레어베스트님벤처스’(Clairvest Neem Ventures) 마리오 호 대표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해 자금 조달이 가능한 점을 설명했다. 니사카 요시노부 지사도 참석해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라며 계획 승인을 요청했으나, 다수의 반대표로 부결됐다.

니사카 지사는 2006년 12월에 지사로 취임해 일관되게 IR계획을 추진했지만, 올해 12월 16일, 4번째 임기 만료를 앞둔 상황에 회심의 중요한 정책이 현의회에서 부결됐다.

*출처 : 산케이신문 /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420-LW2F4W5EFNMXPHG6DHCFSMUYFE/ / 2022/04/20 13:3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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