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日 정부, 10월에 “의료 DX 추진 본부” 출범을


(사진) 컴퓨터로 입력 및 열람할 수 있는 전자진료기록카드 (산케이신문)

13일, 일본 정부가 의료현장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의료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본부’를 10월에 출범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르면 2026년에 의료 DX의 기반이 되는 ‘전국의료정보 플랫폼’ 창설도 목표로 한다. 의료기관과 지자체가 전자 진료기록카드와 진료보수명세서, 예방접종 등의 정보를 공유해 환자가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정비를 서두른다.

코로나19 사태에서는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확진자 정보를 팩스로 주고받아 코로나 확진세 파악이 지연되는 등 의료현장에서 디지털화 지연에 따른 폐해가 두드러졌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6월에 책정한 경제재정운영의 기본 방침인 ‘골태 방침’(骨太の方針)에서 추진 본부 설치를 명시했다.

7월, 후생노동성은 의료 DX 담당 심의관 부서를 신설했다. 향후, 의료 DX 촉진에 필요한 제도 개정을 위한 준비팀을 만들어 플랫폼에 연결하기 위한 전자진료기록카드의 규격 통일화에 착수한다.

또한, 뇌 검진에 따른 MRI(자기공명영상장치) 영상 등의 개인정보를 의료기관들이 온라인으로 공유하거나 정보 데이터를 활용해서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개발로 이어지기 쉽도록 내년 정기국회에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목표로 한다.

난립하는 시스템 운용 재고도 실시한다. 코로나19 관련에서는 의료기관 가동 상황 등을 일원적으로 파악하는 ‘G-MIS’(지미스), 의사가 진찰한 환자 정보를 입력하는 ‘HER-SYS’(허시스) 외에도 ‘백신접종기록시스템(VRS)’등 여러 시스템이 있어 각각 정보를 입력하는 일이 의료기관에 큰 부담이었다. 추진 본부는 이들 시스템의 통합 및 개편도 실시할 방침이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913-JLCZ7HF4F5IFHEEEH5TXJ4CHS4/   2022/9/13 19:50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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