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지 기준시가 3년 만에 상승…코로나19 사태로 강한 반동을 보여…주택용지도 31년 만에 오름세


(사진) 국토교통성 등이 있는 건물 = 도쿄도 지요다구 (산케이신문)


20일,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7월 1일 기준 전국 약 2만 1천의 토지를 조사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토지 기준시가를 발표했다. 전국의 상업지와 주택지 등 전체 토지용도 평균 시가는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전년 대비 0.3% 올랐다.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경제활동의 회복세가 요인으로 보이며 주택용지 또한 1991년 이후 31년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일부 지역에 사무실 용도 면적이 축소되는 곳도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사무실 용도 수요는 견실한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상업용 토지 시가도 3년 만에 상승했다.

조사에 따르면 주택용지에서는 도쿄권, 나고야권, 지방 4곳(삿포로·센다이·히로시마·후쿠오카시)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던 오사카권은 오름세로 돌아서 일본 3대 대도시권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 4곳(삿포로·센다이·히로시마·후쿠오카시)도 재개발 등에 맞물려 6.6% 상승했다.

국토교통성 담당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또, 생활 양식의 변화로 주택 수요가 다양화되었고 도시 근교까지 토지가 상승 범위가 확대된 경향을 보인다고 했다.

공업용지도 전년 대비 1.7%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집콕 소비 확산으로 ‘e커머스(온라인 쇼핑)’가 밝은 전망을 보이면서 대형 물류 시설의 공업용지 수요가 많아졌다.

한편, 상업용지도 개인소비 회복으로 점포 수요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0.5% 올랐다. 1m2당 가격은 3,930만 엔으로 ‘주오구 긴자 2-6-7(메이지야긴자빌딩)’이 17년 연속 가장 높은 가격이었다. 자국민 국내 여행객이 다시 방문하기 시작한 관광지 및 사람들이 모여 활기를 찾는 번화가 중 일부 상승세 돌아선 곳도 있으나,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인바운드) 의존도가 높은 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920-OZUP5LSBOBK77PTLIHCBSHZ6HY/  2022/09/20 17:15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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