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오카 히데타카&시바사키 코 ‘닥터 고토의 진료소’ “영화관 없는” 요나구니섬에서 첫 상영회…시리즈 20년 도움을 보탠 섬 주민들 감격의 눈물


(사진) 영화 <닥터 고토의 진료소> 요나구니섬 리바이벌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여한 (왼쪽부터) 나카에 이사무 감독, 요시오카 시데타카, 시바사키 코

배우 요시오카 히데타카, 시바사키 코, 나카에 이사오 감독이 21일 영화 <닥터 고토의 진료소>(12월 16일 개봉)의 촬영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을 찾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상영회를 진행했다.

야마다 타카토시 만화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외과 의사 Dr.고토(고토 켄스케=요시오카)가 외딴 섬 사람들과 교류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그려낸 대 히트작 드라마 시리즈가 16년 만에 영화로 새롭게 돌아왔다. 고토의 아내이자 간호사 호시노 아야카(시바사키)를 비롯해 낯익은 배우들이 다시 모였다. 이에 더해 이쿠타 에리카, King&Prince∙타카하시 카이토 등 새로운 배우진도 합세하여 시키나섬의 ‘지금’을 영화관 대형 스크린으로 전달한다. 요나구니섬은 시키나섬의 로케이션 촬영지이다.

상영회에 앞서 드라마 시즌1 당시에 지어진 시키나섬 진료소에서 토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익숙한 경치에 요시오카가 “아직 못 찍은 씬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하자, 시바사키도 “요나쿠니섬에는 배역인 아야카로서만 방문했는데, 그게 아닌 상황에서 지금 이곳에 서있는 제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라고 표현했다. 나카에 감독은 “못 찍은 씬이 있었는지 지금 생각해 봤는데요. 저 두 분이 있다면 재촬영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웃음)”고 농담을 던졌다.

요시오카는 “20년이 지나도 섬 주민분들이 이 진료소를 계속 지켜주셨다는 게 느껴져서 매우 기쁩니다”라고 재차 진심을 담아 전했다. 시바사키도 “섬 주민분들은 물론 팬분들,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지켜봐 주신 덕에 진료소가 계속 이곳에 남아있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남다르기도 하고, 이번 작품은 집대성으로, 이렇게 진료소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없으리라고 생각하니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토크 이벤트를 마치고 요나구니섬종합센터에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도민을 위한 리바이벌 프리미어 상영회를 열었다. 요나구니섬에는 영화관이 없지만, 감사의 뜻을 담아 가장 먼저 주민들에 영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체육관에 특별 스크린을 설치했고, 200여 명의 관객이 찾아왔다. 엑스트라로 지인이 나오는 장면을 흐뭇해하는 모습과 후반부에는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보였다.

상영 후 큰 박수를 받은 요시오카는 “다녀왔습니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섬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작품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20년간의 감사한 마음을 바탕으로 이 영화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께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촬영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바사키도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여러분이 저희를 섬에 받아들여 주셔서 이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도 성원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 인생과도 닮아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시간이 흘러가다 보면 만남도 있고 헤어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도 그런 삶을 열심히 되풀이해 왔기에 멋지다고 여겨지는 듯합니다. 여러분이 지금껏 살아온 삶과 흘러간 시간을 중첩하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상영회에서는 2003년 촬영에 참여했다는 여성이 “드라마 촬영 당시 요시오카 씨가 수고하셨다며 촬영 후 직접 인사를 건네주셨는데 그 후로 계속 팬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요나쿠니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해주시고 이 섬의 좋은 점을 많은 사람에게 전해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목소리를 전했다. 또, 엄마와 함께 온 남자아이로부터 “아빠가 시바사키 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떻게 그렇게 아름다우세요?”라는 질문에 시바사키는 “아야카 배역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하게 됐고 그래서 아름다워졌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257787/full/  2022/11/21 22:31:34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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