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궁내청은 22일 왕위 교체의 일환으로 개보수를 마친 아카사카 어용지(御用地·왕실 소유 땅)의 아키시노노미야 저택(도쿄도 미나토구) 내부를 공개했다.
개축 공사에서는 건물 방화대책으로 내화 성능을 강화한 것 외에, 아키시노노미야가 왕세제가 되고 증원된 직원 사무 공간을 확대했다. 이날 공개한 곳은 내빈객 등을 응대하는 공용실 부분으로, 1972년 준공 당시 건축 부재를 최대한 활용하고 벽지 교체 및 LED 조명으로 교체 등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비용은 외관∙정원 공사를 포함해 약 30억 2천만 엔이 들었으며 올해 9월 말에 공사를 끝냈다. 아키시노노미야 일가는 어용지 내 임시 거처하고 있는 ‘어가우소’에서 차례로 짐을 옮기고 올해 안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21122-5FK6RM3GSJJ2NE7JYDDJ3V5KPI/ 2022/11/22 17:24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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