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도호쿠대·도쿄대·교토대 등 연구팀은 난카이 트로프에서 거대 지진이 발생한 뒤 일주일 안에 같은 규모의 후발 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2.1~77%로, 평상시의 99~3,600배에 달한다고 영국 과학지에 발표했다. 세계 다른 지역과 비교해 거대 지진이 연속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했다.
도카이 해역에서 규슈 해역의 해저로 뻗은 골짜기 형태의 지형(트로프)을 따라 일어나는 난카이 트로프 거대 지진은 매그니튜드(M) 8~9 규모가 30년 안에 70~80% 확률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연구팀은 과거 사례가 적기 때문에 후발 지진 발생 확률은 오차 범위가 커 “예측에는 불확실성이 따른다”고 밝혔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985491916541640704 2023/01/10 19:3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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