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일본의 ‘전국 꽁치 보우케아미 어업협동조합’(도쿄)은 2022년 전국 꽁치 어획량이 전년 대비 2.1% 감소한 1만 7,910톤이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어한기(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 시기)가 이어지면서 4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10년 전인 2012년(21만 8,371톤)과 비교하면 불과 8% 수준에 머물렀다. 도매가격도 고공행진을 하면서 꽁치가 식탁에서 멀어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산지시장 도매단가는 전국 평균 10kg당 5,758엔으로 전년 대비 7.2% 떨어졌지만, 2018년과 비교하면 약 3배 비싼 수준이다.
어획량이 줄어든 요인으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류 변화 및 외국 어선의 증가에 따른 자원량 감소로 지적됐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985442238551900160 2023/01/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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