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코하마, 코로나 대책으로 전 시립학교에 CO2 측정기기… 교실 환기 촉진


(사진) 이산화탄소 농도 계측기기 (요코하마시 제공) (산케이신문)

일본 요코하마시는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요코하마시 내 모든 시립학교 교실에 이산화탄소(CO2)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설치했다. 교실 내 CO2 농도에 따라 적절하게 환기하도록 함으로써, 감염 방지와 함께 아동·학생들의 환기 의식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각 학교의 CO2 수치는 학부모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요코하마 시내 초중고 및 특별지원학교 등 전체 509개 학교 전 학급에 총 약 1만 대를 설치했다. 일부 학교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했고 지난 10일부터 전체 학교에서 운용을 시작했다. 측정 기기는 교실 벽에 걸거나 TV 받침대 및 선반 위 등에 두고 사용한다. 교실 내 CO2 농도가 정부의 코로나19대책분과회의 환기 기준인 0.1%(1,000ppm)를 넘으면 기기의 알람이 울리면서 환기를 하도록 주의를 준다.

그동안 요코하마시는 겨울철 감염병 대책으로 적극적인 환기를 독려했지만, 환기의 빈도·시간에 따라 교실 안이 추워지는 등 과제를 안고 있었다. 기기의 활용으로 적당한 환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학부모들이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는 측정 기기 4대를 인터넷에 연결하여 홈페이지에 CO2 농도를 5단계로 표시한다. 온도, 습도 변화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유행 중인 독감에 대한 대책이기도 하며, 요코하마시교육위원회는 “이번 대책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학교의 환경 조성과 더불어 가정에서도 환기 의식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113-3YLUNNKFIZMJPC3Q77YSVIZNTA/  2023/01/13 21:09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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