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력 요금 인상 신청한 전력사 7개사로 확대… 4월 이후 30~40% 인상 신청, 경감책 탕감 가능성


(사진) 삿포로시 주오구의 홋카이도전력 본사 (교도통신)

자원 가격 급등으로 일본 대형 전력사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 가정용 규제 요금 인상을 신청한 대형 전력사가 26일 7개사로 늘어났다. 홋카이도전력은 같은 날, 6월 1일부터 평균 32.17% 인상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7개사는 약 3~40%의 요금 인상을 신청해 4월 이후 순차적으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실제 가격의 인상 폭은 정부 심사로 결정되지만, 정부가 1월 사용분(2월 검침분)부터 실시할 요금 약 20%를 인하해주는 ‘요금 억제책’이 탕감되면, 가계는 타격을 받는다. 한편, 원자력 발전 재가동으로 연료비를 줄일 수 있는 간사이전력 등 3개사는 현시점 인상 신청을 보류하면서 대응이 갈렸다.

도호쿠·호쿠리쿠·주고쿠·시코쿠·오키나와의 5개 전력사는 4월부터, 홋카이도·도쿄의 2개 전력사는 6월부터 가격 인상을 신청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991248777511403520  2023/01/26 16:5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