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3기 총 몇 부작? 후지TV “미정”… 4월 9일 첫 방영

(사진)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대장장이 마을편> 키 비주얼 (C) 고토우게 코요하루/슈에이샤·애니플렉스·ufotable 


6일, 후지TV는 4월기 개편 기자회견을 열었다. 4월 9일부터 방영되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3기 <귀멸의 칼날: 대장장이 마을편>에 대해 기자가 “총 몇 부작으로 방영되는지”라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3기 TV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대장장이의 마을편>은 후지 TV에서 4월 9일 밤 11시 15분부터 첫 회 1시간 스페셜로 방영되며, TOKYO MX·BS11·군마TV·도치기TV에서는 4월 15일 밤 11시 30분부터 방영된다.

또, 전국 후지TV계열에서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의 특별 편집판이 4월 1일부터 2주동안 방영된다. <유곽 잠입편>이 4월 1일 오후 9시부터, <유곽 결전편>이 4월 8일 오후 9시부터 각각 나뉘어 방영될 예정이다.

<귀멸의 칼날>은 2016년 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하고 있던 만화가 원작으로, 단행본 총 23권의 누적 발행부수 1억 5,0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작품이다. 일본 다이쇼 시대(1912~1926년)를 배경으로 식인 혈귀에게 가족을 살해당한 소년 카마도 탄지로는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고 가족을 죽인 혈귀를 토벌하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2019년 4월부터 9월까지 TV애니메이션 1기가 방영되자 뜨거운 인기를 얻어 사회적 열풍을 일으켰다. 애니메이션 마지막화에서 이어지는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2020년 10월에 개봉되어 일본 국내에서 흥행 수입 400억 엔을 돌파해 큰 인기를 얻었다. 2021년 12월부터 영화의 내용과 이어지는 TV애니메이션 2기 ‘환락의 거리편’이 방영됐다.

그리고 2기에 이은 3기 ‘대장장이 마을편’은 원작 단행본 12권부터 이어지는 이야기로, 113년 만에 상현의 혈귀가 빠지게 되자 분노에 찬 남은 상현의 혈귀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명령을 내린다. 한편, 규타로와의 싸움에서 칼을 엉망으로 만든 탄지로에게 하가네즈카는 크게 분노하며 탄지로는 새로운 칼을 찾아 하가네즈카가 있는 대장장이 마을로 찾아가는 이야기다.

이야기의 중심 인물은 귀살대의 최고위 검사 주의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CV: 카와니시 겐고), 연주 칸노지 미츠리(CV: 하나자와 카나)로, 제1화는 1시간 스페셜로 방영된다. 오프닝 주제곡은 록밴드 맨위드어미션과 미레이가 맡아 콜라보레이션한 신곡 ‘인연의 기적’으로 정해졌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270427/full/   2023/03/06 12:04:3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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