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마 노부유키 종합 프로듀싱 맡은 아이돌 ‘러프×러프’ 데뷔 쇼케이스…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활약 다짐

(사진) 러프×러프 (C) ORICON NewS inc.


일본 TV 프로듀서 사쿠마 노부유키가 종합 프로듀싱을 맡은 신인 아이돌 그룹 러프×러프(Rough×Laugh)가 9일, 도쿄에서 첫 데뷔 쇼케이스를 열어 화려하게 데뷔 무대를 장식했다.


러프x러프는 요시무라 모나미(20) 사이토 아리사(21) 나츠메 료카(17) 사사키 후나(17) 타카나시 유이(21) 하야시 미리(16) 후지사키 미쿠(17) 나가마츠 하루(17) 히비노 메이나(21) 등 9명으로 구성된 여자 아이돌로, 작년 8월부터 9월까지 노래·댄스·예능 등 분야에서 진행된 오디션에서으로 선발됐다.

VTR 이후 멤버들이 시크한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등장하는 타이밍을 살짝 놓치긴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형형색색의 응원봉으로 물든 공연장에서 데뷔곡 ‘100억 점’을 당당히 퍼포먼스했다. 파워풀한 노래와 춤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터질 듯한 박수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MC는 ‘R-1’ 출연 경험도 있는 리더 사이토가 맡으며 “아이돌로서의 매력은 물론, 예능에도 특화된 아이돌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공연장에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러자 그동안의 성장을 지켜봐 온 ‘공식 오빠’ 도쿄호테손(타케루, 쇼고)이 응원하러 달려왔고 멤버들이 크게 기뻐했다. 데뷔 쇼케이스 같지 않은 터프한 진행으로 유니크함과 귀여움 등 개성을 표현해 공연장을 들썩이기도 했다.

멤버 타카나시는 쇼케이스 이후 취재진들에게 둘러 쌓여 “데뷔 전까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고 오늘 첫 퍼포먼스를 보여드렸습니다. 앞으로는 퍼포먼스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활동하고 싶습니다”라고 선언했다. 도쿄호테손의 타케루는 “도중에 울 것 같아서”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예능을 안 하겠다고 하면 어쩌나 싶었습니다. 정말 멋있었습니다”며 러프x러프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외에도 쇼케이스에서는 ‘나의 색이 빛나다’를 처음 선보였고 팬클럽을 시작한다는 정보와 4월 16일 도쿄 이케부쿠로에서 첫 1인 라이브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270800/full/  2023/03/09 20:57:3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