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참의원 의장이자 전 배우인 오기 치카게(본명: 하야시 히로코)가 9일 오전 7시 56분, 위식도접합부 암으로 도쿄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89세. 고베시 출신. 가족장은 가까운 친족들로 진행됐다. 공식 장례는 27일 정오부터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공원 4-7-35, 소조지 고쇼덴에서 치러진다. 상주는 장남이자 가부키 배우인 나카무라 간지로가 맡았다.
1954년부터 1957년까지 다카라즈카 가극단에서 여역으로 활약했다. 정보 프로그램 ‘3시의 당신’의 사회자로도 사랑받았다. 1977년 참의원 전국구에서 자민당으로부터 처음 당선됐다. 초대 국토교통상을 역임했고 2004년에 여성 최초로 참의원 의장이 되었다. 남편은 2020년에 사망한 인간국보 가부키 배우 사카타 도주로, 차남은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센자쿠다. 2003년에 욱일대수장(旭日大綬章), 2010년에 동화대수장(桐花大綬章) 등 훈장도 받은 바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07921920351207424 2023/03/13 17:1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