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택시 택배·화물차 승객 수송… 6월부터 전국적 확대


(사진) 전국에 확대되는 화물·고객 혼재 이미지 (교도통신)

일본 국토교통성은 택시 및 전세버스 사업자가 택배·일상용품을 운반하거나 트럭 사업자가 화물차에 사람을 태우는 ‘화물·고객 혼재’를 6월부터 전국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과소지(인구가 적은 지역) 등으로 제한해 왔지만, 이외 지역도 일정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실시하는 지역의 자치체 및 관계 사업자가 합의하는 조건이다.

택시를 통한 고령자 장보기 지원과 화물용 승합차를 통한 통원 서비스 제공 등을 상정한다. 수요가 많은 아침저녁에는 손님을 태우고 낮에는 화물을 배달하는 ‘겸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송하면 운송업계 전체의 인력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침을 개정할 방침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08647496124628992   2023/03/15 18:1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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