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총리, 법의 지배 호소…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9일 밤, 바이든 미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 형식으로 참석했다.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염두에 두고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으로서 법의 지배에 근거한 국제질서 유지·강화를 위한 대책을 주도할 생각을 나타냈다.

총리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러시아 침략 현장을 목격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인류는 사회가 따라야 할 규범을 법의 지배에 두어야 한다는 생각을 새롭게 했다”고 말했다.

또, 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는 “기본적 인권 침해라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문제”라고 호소하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책임 있는 행동을 강력히 요구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총리는 민주주의 유지 강화를 위해 상대국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면서 대화와 협력을 하는 일본의 방침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329-7BNZPWJMKNJQZLL2D47VQNUHMQ/  2023/03/29 22:53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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