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타 우주비행사, “경험을 동료와 공유”… 3월 우주서 귀환


(사진) 기자회견에 임하는 마쓰노 관방장관 = 5일 오전, 총리 관저 (교도통신)

지난 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귀환한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와카타 고이치 비행사(59)가 5일,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존슨우주센터의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나의 경험을 동료 우주비행사와 공유해 일본의 유인 우주 활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와카타 고이치는 작년 10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케네디우주센터에서 ISS로 출발했다. 신형 태양전지 패널 설치 준비를 위해 두 차례 선외 활동에 나섰고, 달 표면 탐사차 개발을 확인하는 실험도 했다. 현재는 존슨우주센터에서 근력과 균형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재활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카타 고이치는 자신의 첫 선외 활동에 대해 “지구와 별들이 빛나고 있었다. 우주선 안에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넓은 시야를 내 눈앞에서 볼 수 있었다”라고 회상하고, ISS에 체류하는 중 2월에 탄생한 JAXA의 새로운 비행사 후보 스와 마코토(46)와 요네다 아유씨(28)에 “최첨단 세계 유인 우주 활동을 보고 배워 스스로의 자질과 능력을 높였으면 한다”라고 조언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16182267620704256  2023/04/05 12:0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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