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크라이나 잔해 처리에 중장비 제공… JICA 지원, 전쟁 재해 극복 경험 참고


(사진) 11일 키이우 근교 이르핀에서 공여된 중장비 (교도통신)


【키이우/교도통신】 러시아 침공 초기에 피해를 입고 전쟁 재해의 잔해가 남아 있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근교 이르핀에서 11일, 국제협력기구(JICA)를 통한 중장비 7대의 인도식이 열렸다. 마쓰다 구니노리 주우크라이나 일본 대사는 잔해를 도로 등에 재사용하는 일본의 기술도 공유하겠다며 “지진 재해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일본만이 할 수 있는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르핀 및 키이우주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작년 JICA 온라인 연수에 참가했다. 잔해를 분류해 재사용하는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시의 처리 방법을 참고할 예정이다. 마쓰다 주우크라이나 대사는 “친환경적으로 잔해를 재이용하는 분야에서는 일본이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18643235012608000  2023/04/12 08:2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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