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후현, 나가라강 가마우지 낚시 시작…코로나 규제 해제, 모객 기대


(사진) ‘나가라강 가마우지 낚시’가 개막해 횃불 아래서 은어를 쫓는 어부와 가마우지 = 11일 밤, 기후시 (교도통신)

1300년 이상 이어진 전통 낚시법 ‘나가라강 가마우지 낚시’(가마우지를 이용한 고기잡이 방식)가 11일 기후시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관람선에 설치한 아크릴판을 철거하고 일부를 제외한 승객 수 규제가 해제되면서 관계자는 행사를 보러 오는 사람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강 수위가 높아지는 시기 등을 제외하고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기후시에 따르면 작년 관람선 승객 수는 5만 2,889명이었으며, 올해 목표는 8만 5,000명이다. 작년에 도입된 물고기 움직임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호평을 받았던 고급 관람선도 운행한다. 기후시는 ‘나가라강 가마우지 낚시’의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한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29359221629616641  2023/05/11 21:0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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