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 TV 애니메이션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이하 ‘바람의 검심’)가 후지TV에서 심야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는 ‘노이타미나’ 채널에서 7월 6일 24시 55분부터 방영이 결정됐다. 아울러 엔딩곡은 레오루의 ‘칼 끝’으로 정해졌으며 엔딩곡이 흐르는 4탄 PV가 공개됐다.
레오루는 “이번에 TV 애니메이션 <바람의 검심>의 엔딩 테마곡을 맡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 작품에 다가설 기회를 주셔서 영광입니다. <바람의 검심>과 저의 음악이 가장 통하는 부분을 찾으면서, 그리고 어딘가 이끌리며 흘러가는 대로 제작하는 날들을 보냈습니다. ‘칼 끝’이라는 곡에 담은 바람이 우리가 끄는 그림자를 꿰뚫고 내일을 비추는 빛이 되길 바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코멘트했다.
또, 6월 18일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세계 8개국·지역에서 상영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6월 18일 이벤트는 유나이티드 시네마 아쿠아시티 오다이바에서 열리며, 사이토 소마(히무라 켄신 역), 타카하시 리에(카미야 카오루 역), 코이치 마코토(묘진 야히코 역), 야시로 타쿠(사가라 사노스케 역) 등 애니메이션 출연 성우진들이 참가한다.
<바람의 검심> 신작 TV 애니메이션은 최신 애니메이션 기술로 원작을 제1화부터 재구성했으며, 감독 야마모토 히데요(<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시리즈 구성 쿠라타 히데유키(<메이드 인 어비스>) 등 실력파 제작진들이 집결해 제작한 작품이다. 원작자 와츠키 노부히로가 직접 캐릭터 디자인 및 시나리오 등 전편에 걸쳐 완전 감수를 맡았고, 성우진들도 새로 캐스팅해 연재 시작 이후 약 30년만에 신작 TV 애니메이션 <바람의 검심>을 세상에 내놓는다.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바람의 검심’은 시리즈 누적 7,2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작품이다. 막부 말기에 ‘참살자 발도재’라는 공포의 이름으로 알려진 전설적인 검객, 주인공 히무라 켄신이 메이지 유신 이후 ‘불살의 맹세’를 내걸고 사람을 베지 못하는 역날검을 들고 동료와 함께 사람들을 구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다.
‘바람의 검심’은 1999년에 완결되었는데, 2017년부터 속편 ‘홋카이도편’이 현재 ‘점프 스퀘어’에서 연재되고 있다. 1996년 첫 TV 애니메이션화, 1997년 극장판 개봉, 1999년 이후 3편의 OVA 출시에 이어 배우 사토 타케루 주연의 실사 영화로도 제작되며 액션 사극의 금자탑 작품으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제작진
감독: 야마모토 히데요
리즈 구성: 쿠라타 히데유키
캐릭터 디자인: 니시이 테루미
음악: 타카미 유우
제작: 라이덴 필름
■ 성우진
히무라 켄신: 사이토 소마
카미야 카오루: 타카하시 리에
묘진 야히코: 코이치 마코토
사가라 사노스케: 야시로 타쿠
타카니 메구미: 오오니시 사오리
시노모리 아오시: 우치다 유마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278911/full/ 2023/05/13 20:40:0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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