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일 염분 섭취량 7g, 수면 확보도…국민 건강 만들기, 새 목표 수치


(사진) 건강일본21(제3차)의 주요 목표 수치 (교도통신)

일본 후생노동성은 17일, 2024년도부터 추진 예정인 국민 건강 만들기 계획 ‘건강일본21(제3차)’의 목표 수치를 작성했다. 2032년도까지 고혈압 예방 차원에서 1일 염분 섭취량을 현행 10.1g에서 7g으로 줄이는 것 외에 심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한 사람의 비율을 60%로 늘린다. 매일 하루 걸음 수 증가 등 운동도 장려한다. 6월에 정식 결정한다.

계획은 건강 수명의 연장과 건강 격차의 축소를 목적으로 책정한 것으로 제3차에서는 50여개 항목의 목표를 수립한다.

식생활에서 채소나 과일은 뇌졸중, 심질환 사망률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1일 섭취량을 크게 잡는다. 채소는 현행 281g에서 350g으로, 과일은 약 2배인 200g으로 설정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을 늘리고, 특히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인 ‘마른 체형’에 해당하는 젊은 여성을 15% 미만으로 줄인다.

6~9시간(60세 이상은 6~8시간)을 충분한 수면시간으로 설정하고, 이를 확보한 사람을 연령대에 따라 현행 55% 전후에서 60%로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 후생노동성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1306171789508896  2023/05/17 10:2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