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이와키, 가다랑어 첫 어획… 중형 크기 중심 가다랑어 100톤, 항구에 활기

(사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오나하마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잡아 올린 가다랑어 = 29일 오전 (교도통신)


동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오나하마항에서 29일, 초여름의 맛 가다랑어 약 100톤을 올해 처음으로 잡아 올려 항구에 활기가 띠었다.


지바현 이누보사키 해양 약 240km 떨어진 곳에서 건착망으로 잡았으며, 무게 약 2kg의 중형 가다랑어 중심으로 잡혀 kg당 250~450엔에 거래됐다.

이와키시수산과에 따르면, 이와키시의 싱싱한 가다랑어 어업은 일본 전역에서 손꼽혔지만, 최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 사고 관련 소문에 의한 피해와 전국적인 흉어로, 지진 재해 이전 어획량의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어업 작업이 이루어진 상선 ‘제33 스와 마루’ 소유 기업의 이사 노자키 타이(40)는 “모여든 무리가 발견되어 현지에서 잡을 수 있어 한시름 놨다. 각 가정의 맛으로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5812747960402084  2023/05/29 16:2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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