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백화점에서는 백중맞이 특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급격한 전기세 상승 속에서 맞이한 올해 여름은 에어컨 희망 온도를 높게 설정하는 절전 노력이 예년 이상으로 확산될 것으로 상정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이스크림과 젤리 등 시원한 다과 라인업을 강화한다.
미쓰코시이세탄홀딩스는 31일 니혼바시 미쓰코시 본점(도쿄도 주오구)에서 출진식을 열었고 직원들은 유카타와 핫피 차림으로 상품 소개에 나섰다. 미쓰코시 창업 350주년을 기념한 한정품도 판매한다. 미쓰코시이세탄은 각 점포에 백중맞이 행사장을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다.
소고·세이부는 아이스크림과 젤리 등 시원한 상품을 전년 대비 2배로 늘렸다. 앞서 11일부터 시작한 인터넷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백중맞이 상품의 2주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마쓰야도 “절전 대책 중 하나”로써 시원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일본과 서양의 달콤한 상품을 라인업에 담았다. 다카시마야는 냉장고 전기세도 고려해 상온에서 장기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도 선보였다.
다이마루 마쓰자카야 백화점의 매장에서는 6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주문 신청을 받는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6380374038102885 2023/05/31 11:2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