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여객선 안전 대책 강화… 방재기본계획 개정


(사진) 중앙방재회의 논의에서 인사말을 건네는 기시다 총리 (왼쪽에서 두 번째) = 30일 오전, 총리 관저 (교도통신)


30일, 일본 정부의 중앙방재회의(회장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서 정부 및 지자체의 재해 대응 시 뼈대가 되는 방재기본계획을 개정했다. 작년 4월 홋카이도 시레토코 앞바다에서 관광선이 침몰한 사고를 토대로, 해상 재해를 방지한다는 관점에서 여객선의 안전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작년 12월 국토교통성이 작성한 안전 대책 및 올해 4월에 통과된 관계법을 염두에 두고 기본계획을 개정했다. 법령을 위반한 여객선 사업자에 벌칙을 강화하고 불시 감사 및 선원 교육 체제의 내실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작년 12월부터 ‘홋카이도·산리쿠 해역 후발 지진 주의 정보’를 운용하며 평상시에도 정부, 지자체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도 및 정보 전달에 나서기로 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6065834311025350  2023/05/30 09:5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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