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25년부터 美서 첫 EV 생산…배터리 추가 투자


(사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토요타 배터리 공장 예정지 = 5월 (AP=교도통신)

【뉴욕/교도통신】 토요타자동차는 5월 31일, 2025년부터 미 남부 켄터키주 소재 공장에서 전기자동차(EV) 생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의 EV 조립은 토요타 최초다.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신설되는 차량용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약 2,900억 엔)를 추가 투자한다고도 발표했다.

환경 규제 강화 추세를 배경으로 확대되고 있는 EV 시장의 수요 확보를 노린다. 미국에서 작년 통과된 인플레이션 억제법에 담긴 EV 구입 시 세금 우대책은 북미에서의 최종 조립 등을 조건으로 한다. 토요타는 차량용 배터리를 포함한 미국 생산에 돌입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토요타 최초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EV는 3열 좌석으로 구성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6762534054462012  2023/06/01 07:2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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