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장 낮은 산서 안전 기원, 도쿠시마 벤텐산 ‘조난자 제로’ 기운받아


(사진) 도쿠시마시 벤텐산에서 열린 ‘산 개방’ 행사에서 안전을 기원하는 참가자들 = 1일 (교도통신)

해발 6.1m. 일본에서 자연적으로 생긴 산 중 가장 낮은 산으로 알려진 도쿠시마시 벤텐산에서 ‘산 개방’ 행사가 1일 열렸다. 참가자 약 30명은 조난자 제로(0) ‘실적’의 기운을 받아 전국의 산에서 발생한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고자 안전을 기원하며, 불과 1분 정도 걸리는 등산을 즐겼다.

지난 2002년부터 현지 보존회는 산 높이와 연관지어 매년 6월 1일에 행사를 열어 왔다. 산 정상에는 신사가 있는데, 이날 오전 10시 ‘등산길’ 입구인 도리이 앞에서 산 개방 테이프 커팅식을 했으며 등정증명서와 고슈인(신사나 절에서 발부하는 증표)이 전달되었다.

벤텐산 주위로는 논이 펼쳐져 있으며 산을 한 바퀴를 도는 데 1분 정도 소요된다. 국토지리원이 발행하는 지형도에도 기재되어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6894671830401026  2023/06/01 16:06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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