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동현’ 가가와서 밀 생산 확대…수확 절정기, 제빵용 품종도


(사진) 가가와현 사누키시에서 시작된 가가와현산 밀 ‘하루미즈키’ 수확 작업 = 1일 (교도통신)

일본에서 수입 밀 가격 급등으로 자국산 밀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가가와현이 생산 확대에 힘을 쏟고 있는 가가와현산 밀이 수확 절정기를 맞았다. 가가와현에 따르면 우동용 품종 ‘사누키의 꿈’에 더해 제빵용 품종 ‘하루미즈키’도 올해 처음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우동현’(가가와현 별칭)뿐만 아니라 새로운 미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외국산이 아닌 가가와현산 밀로 사누키 우동을 먹고 싶다” 이 같은 가가와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가가와현은 1991년 우동에 적합한 밀 품종 개발에 나섰고, 2000년 풍부한 향이 특징인 ‘사누키의 꿈’이 탄생했다. 2021년에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하루미즈키’ 재배도 시작했다. ‘사누키의 꿈’과 함께 섞어 우동이나 빵을 만들면 탄력과 찰기가 좋으면서 쫄깃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이 된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7969985243086942  2023/06/04 16:0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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