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주비행사 유이 씨, 내년도 후반에도 ISS 장기 체류… 두 번째 우주행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우주비행사 유이 기미야(53) 씨가 내년 후반에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장기 체류를 할 것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체류지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가진 유이 씨는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일하고 성과를 남길 수 있으면 일본 분들이 일본이라는 나라를 좋아하게 되고 자긍심을 가지지 않겠는가”라며 포부를 밝혔다.

유이 씨는 항공자위대 출신으로 2015년 이후 두 번째 우주행이다. 장기 체류 중 일본의 실험 시설 ‘기보’를 포함한 각 시설의 유지 및 보전 그리고 각종 과학실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이 씨는 “1차 비행 경험을 살려, 가능한 한 많은 분들에게 보답을 하고 싶다.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하겠다”며, 올해 새롭게 결정된 2명의 우주비행사 후보자를 염두에 두고 “신인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임무로 만들고 싶다”며 웃음을 보였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616-NJ6W2SPRCBNXRKXGWASCZCEMSE/  2023/06/16 13:02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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