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빛으로 난민 지원을 당부… 日 전국 각지서 라이트업


(사진)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푸른 빛 조명으로 밝혀진 도쿄 스카이트리 = 20일 밤, 도쿄도 스미다구 (교도통신)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인 20일, 유엔난민기구(UNHCR) 주일사무소가 난민 지원에 대한 이해와 연대를 당부하면서, 도쿄 스카이트리(도쿄 스미다구) 등 전국 각지의 랜드마크가 유엔 색상을 형상화한 파란색 조명으로 밝혀졌다. 또, 도쿄 아오야마에 있는 유엔대학 앞에는 난민 어린이의 행복을 기원하며 푸른 고이노보리(일본에서 남자아이의 성장과 출세를 상징하는 잉어 깃발)가 걸렸다.

주일사무소에 따르면, 분쟁과 박해로 본국 밖으로 피신 온 난민 및 난민 신청자들은 2022년 말 기준 약 1억 840만 명으로 나타났다. 2021년 말 기준으로는 8,930만 명인 것으로 알려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3850709693038892  2023/06/20 20:4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