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게이코·마이코, 화려한 무대 총연습… ‘미야코노 니기와이’ 24일부터


(사진) 교토고카가이합동공연 ‘미야코의 니기와이’ 무대 총연습 ‘소자라에’에서 춤을 선보이는 마이코 = 23일 오후,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미나미자

교토고카가이(게이코·마이코가 모여 살고 찻집, 연회장 등이 밀집해 있는 교토의 5대 거리) 소속 게이코, 마이코 약 70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춤을 선보이는 합동 공연 ‘미야코노 니기와이’ 개최를 앞두고,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미나미자에서 23일, ‘소자라에’라고 불리는 무대 총연습이 있었다. 공연은 24, 25일 열린다.

이날은 각 카가이에서 차례로 무대에 서서 위치나 안무를 확인했다. 고카가이의 마이코 20명이 출연하는 공연에서는 형형색색의 기모노를 입고 비녀를 꽂은 마이코들이 열심히 연습에 임하며 객석의 스승들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고카가이는 기온코부, 미야가와초, 폰토초, 가미시치켄, 기온히가시로 구성되어 있다. 총연습 종료 후 취재에 응한 기온히가시 소속 마이키 마사나오 씨는 “와 주신 손님들이 ‘좋았다’라고 말해 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4893832031437790  2023/06/23 19:1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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