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국 136개 도시 순위… 오사카시, 3년 연속 1위

(사진) 오사카성과 기타의 빌딩숲 (안쪽) = 2021년, 오사카시


모리빌딩(도쿄)의 싱크탱크 모리기념재단은 13일 경제·생활·교통 등 6개 분야, 총 86개 지표에 점수를 매겨 산출한 전국 136개 도시(도쿄 23구 제외) 순위를 발표했다. 오사카시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 요코하마시, 3위는 나고야시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6개 분야는 연구·문화·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사카시는 경제, 교통 등 2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요코하마시는 국제적인 회의 및 전시회 건수가 늘면서 문화 평가가 상승해 2위에 올랐고 나고야시는 연구 분야에서 1위를 했다.

전체 4위부터 10위까지는 차례로 후쿠오카시, 교토시, 고베시, 센다이시,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가나자와시, 삿포로시였다. 후쿠오카시는 환경 이외의 5개 분야에서 모두 상위권에 들어 ‘종합력이 높다’고 밝혔다. 마쓰모토시는 생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베시와 센다이시, 가나자와시, 삿포로시는 문화와 연구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5위 교토시는 대중교통이 편리하다고 느끼는 주민들이 적은 부분이 영향을 미쳐 작년 2위에서 순위가 떨어졌다.

조사 대상은 정령지정도시(인구 50만 명 넘는 도시) 및 현청 소재지에 인구 17만 명 이상인 시를 추가했다. 86개 지표에는 ‘완전실업률’, ‘의사가 많은 정도’, ‘적은 교통 체증’ 등을 채택했다.


(사진) 2023년 일본 도시 순위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2100566075212284   2023/07/13 15:4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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