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성 육아휴직 17%, 10년째 증가… 2022년도 정부 목표와는 차이


(사진) 후생노동성 (교도통신) 


일본 후생노동성이 31일 발표한 2022년도 고용균등기본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전년도 대비 3.16%p 증가한 17.13%였다. 10년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6월에 각의결정한 ‘어린이 미래 전략 방침’에는 남성의 육아 휴직 사용률 목표가 ‘2025년까지 50%’라고 명시되어 있어 큰 차이가 있었다. 후생노동성의 2022년도 목표치 18.0%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략방침에는 추가로 ‘2030년까지 85%’를 내걸고 있다.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추진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 정책적 지원이 더욱 요구된다.

여성의 2022년도 육아휴직 사용률은 4.9%p 감소한 80.2%였다.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1년 기간동안 자녀가 태어난 사람 중 2022년 10월 1일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의 비율이다.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6,300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53.0%인 3,339곳에서 응답을 얻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8606813000057187  2023/07/31 14:0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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