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양의 탑 ‘황금 얼굴’ 상설 전시… 엑스포 기념 공원 내 새로운 시설


(사진) 새로운 시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1970년 오사카 엑스포 당시 태양의 탑인 ‘황금 얼굴’을 선보였다 = 10월 오후 오사카부 스이타시 엑스포 기념공원 (교도통신)

1970년 오사카 엑스포 당시 태양의 탑 꼭대기에 설치돼 있던 ‘황금 얼굴’을 상설 전시할 새로운 시설이 오사카부 스이타시 엑스포 기념공원에 완공돼 10일 기념식이 열렸다. 황금 얼굴은 비바람으로 인한 열화를 방지하기 위해 1992년 개수 공사로 분리되어 있었다. 예술가 오카모토 다로가 만든 엑스포의 ‘상징’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황금 얼굴은 지름 10.6m로 ‘미래’를 표현했다. 도금 가공된 철판에 필름을 붙인 구조로 현재 태양의 탑에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2대째 작품’이 설치돼 있다.

당시의 영상이나 음성을 사용해 오사카 엑스포의 열기를 재현한 프로젝션맵핑과 여성 스태프가 착용했던 유니폼도 전시되어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2277027477471504  2023/08/10 19:0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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