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추석에 해당하는 일본의 최대 명절 ‘오봉’ 기간에 태풍 7호가 덮치면서 15일 도카이도 산요신칸센 일부 구간에서 종일 운행이 계획 중단되고 항공편도 결항되는 등 각지 교통수단이 멈췄다.
JR 각사에 따르면, 도카이도 산요신칸센은 나고야-오카야마 구간의 15일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도카이도 신칸센은 도쿄-나고야 구간 열차 대수를 대폭 줄였고, 일반차를 전체 자유석으로 운행했다. 산요신칸센도 오카야마-하카타 구간의 대수를 줄였다.
16일은 도카이도, 산요 모두 운행을 계획 중단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태풍 영향에 따라 갑작스러운 운행 보류 및 행선지 변경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에 따르면, 15일은 오사카(이타미) 공항 등 서일본을 발착하는 항공편을 중심으로 총 560편 이상이 결항됐으며, 합계 5만 명 이상이 피해를 보았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399802103110133 2023/08/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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