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문부과학성, 뇌 연구 추진에 93억엔 요구…치매 치료 목표


(사진) 문부과학성 간판 (교도통신)

일본 문부과학성이 치매 치료법 개발을 위해 2024년도 개산 요구에 뇌신경과학 기초연구 추진 관련 예산으로 약 93억 엔을 포함할 방침을 굳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내세운 국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동물 실험 등을 통해 정신·신경질환의 발병 구조를 규명하고, 디지털 공간에서 뇌를 재현하는 것도 목표로 한다.

일본에서는 고령화에 따라 치매가 증가하고 있다. 2030년에는 의료비나 간병비 등 사회적 비용이 21조 엔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도 있다. 미국에서는 뇌과학 연구 프로젝트 예산액이 약 10년간 7,000억 엔을 넘는 반면 일본은 400억 엔에 그치는 실정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7647131273543934  2023/08/25 12:4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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