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돼지열병 살처분 완료 시기 전망 서지 않아… 사가현, 추가 식욕부진 증상 사례도 접수


(사진) 사가현청에서 열린 돼지열병 대책본부회의 = 3일 오전 (교도통신) 


일본 사가현은 돼지열병 2차 감염이 확인된 가라쓰시 양돈장에서 살처분 작업을 진행해, 오전 9시 기준 약 1만 마리 중 4,748 마리를 처분했다고 3일 발표했다. 몸집이 큰 돼지들이 많이 남아 살처분이 끝나는 시기에 전망이 서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추가적으로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나온 양돈장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열사병 방지 차원에서 낮에는 살처분 작업을 중단하고 수의사 및 자위대원, 사가현 직원들이 야간 위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있다는 신고를 받은 곳은 1차 감염이 나온 장소에서 약 1km 떨어진 양돈장으로, 돼지열병이 확인된 후 사가현 당국이 8월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시행한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었다. 향후 재차 감염 유무를 신중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70965785006768432   2023/09/03 16:3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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