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7,800톤 1차 해양 방류 완료

(사진)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 8월 (교도통신)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해양방류에서 1차로 계획했던 약 7,800톤의 방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8월 24일부터 시작한 방류에서 설비 및 운용에 큰 문제는 없었으며, 주변 해수와 물고기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트리튬의 농도에도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탱크 내 처리수는 10일에 방류를 마쳤으며, 11일에 배관 내에 남아 있는 처리수를 진수로 밀어 흘려보내는 작업을 시행했다. 2차 계획도 약 7,800톤을 방류할 예정이며, 처리수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확인하고 설비를 점검한 후 이르면 이달 말 시작한다.

도쿄전력, 환경성, 수산청, 후쿠시마현은 원전 주변에서 채취한 바닷물과 물고기의 트리튬 농도를 계속 분석하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73820944486646659  2023/09/11 13:3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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