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소마서 신조 어선 진수식… “맛있는 생선을 계속 잡을 것”


(사진) 형형색색 풍어 깃발을 펄럭이는 소형 어선 ‘후쿠신마루’ = 26일 오전, 후쿠시마현 소마시 (교도통신)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처리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지 약 한 달이 지난 26일, 후쿠시마현 소마시의 마쓰카와우라에서 신조 소형 어선 ‘후쿠신마루’(6.6톤)가 진수했다. 이시바시 마사히로(44) 선장은 “배는 새로 만들어졌지만 목표는 변하지 않는다. 원전 사고로 감소한 어획량을 회복시키기 위해 후쿠시마의 맛있는 생선을 계속 잡는 것뿐”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조선소에 수많은 가족과 동료들이 모여 해상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의식이 진행되었다. 의식이 끝나고 이시바시 선장은 선상에서 축하의 의미를 가진 떡 고하쿠모찌를 뿌렸다. 후쿠신마루는 “힘내” 등 사람들의 성원을 받으며 레일 위를 미끄러져 바다를 향했고, 형형색색의 풍어 깃발을 펄럭이며 앞바다로 나갔다. 이시바시 선장은 11월부터 광어와 참복어 잡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79310109348807354  2023/09/26 17:0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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