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전력, 계획대로 7,800톤 처리수 2차 방류 완료


(사진)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교도통신)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완료했다고 23일 발표했다. 1차 방류와 마찬가지로 약 7,800톤을 방류했으며, 원전 주변 해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트리튬의 농도에도 이상은 없었다. 향후 방류 설비를 점검한 후 3차 개시 시기를 결정할 전망이다.

2차 방류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되었으며, 22일 예정된 탱크 내 처리수 방류를 완료했다. 23일에는 배관 내에 남아 있는 처리수를 진수로 밀어 흘려보내는 작업이 진행돼 정오가 지나 끝났다.

해수에 포함된 트리튬 농도 분석 결과, 21일 채취분에서 8월 방류 시작 이후 최대치인 1L당 22㏃이 검출됐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식수 기준(1만㏃)에는 크게 미치지 않았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89102760377958825  2023/10/23 17:4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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