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절정을 맞은 일본 아오모리현 도와다시 쓰타누마에서 26일 이른 아침,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물든 너도밤나무 등 자연림에 아침 햇살이 닿아 수면 위가 거울처럼 비치는 신비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방문객들은 이른 아침에만 볼 수 있는 절경을 만끽했다. 이른 아침(오전 5시~7시 반) 입장은 31일까지다.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올해 신청은 마감됐다.
이날은 오전 5시 이후부터 사전 신청 방문객 등 100여 명이 내방했다. 오사카부 시마모토정에서 딸과 함께 방문한 스사키 후미코(75) 씨는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는 처음이다. 아침 햇살을 받아 순간순간 다른 표정을 지어 눈을 뗄 수 없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0236514954543838 2023/10/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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