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리 상한선 상향 논의… 31일 정책 결정 후 공표


(사진) 금융정책결정회합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은행 본사에 들어오는 우에다 총재 = 30일 오전 (교도통신)

일본은행은 30일 이틀간 일정으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시작했다. 31일 당면한 금융 정책을 결정해 공표한다. 일본은행은 7월 회합에서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수정해 장기금리 상한선을 0.5%에서 1%로 올렸으며,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현재 1%에 가까워지고 있다. 장기금리를 무리하게 1% 이하로 억제하면 금리 기능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에 상한선을 더 올릴지를 논의할 전망이다.

일본은행은 임금과 물가가 모두 안정적으로 상승하는 선순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실현되기까지 아직 거리가 있다고 보고 마이너스 금리 정책 등 대규모 완화책의 큰 틀은 유지하며 경제를 지탱할 공산이 크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1649483221975302  2023/10/30 18:2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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