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 에치젠가니 첫 경매 시작…궂은 날씨로 대게 잡이 연기


(사진) 잡아 올린 ‘에치젠가니’ = 8일 오후, 후쿠이현 사카이시 (교도통신)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일본 후쿠이현 특산물 ‘에치젠가니(대게)’의 첫 경매가 후쿠이현 사카이시 미쿠니어항(漁港)에서 8일 열렸다. 대게 잡이는 6일 도야마현 이남의 해역에서 시작됐는데, 후쿠이현에서는 궂은 날씨로 미뤄져 8일 시작됐다.

경매는 오전 7시경 시작되었고, 에치젠가니를 둘러싼 중매상들의 소리가 울려 퍼졌다.

후쿠이현은 무게와 등딱지 폭이 일정 이상인 기준을 충족하는 수컷 에치젠가니에 ‘극’이라는 이름 붙이고 2015년 브랜드화한 바 있다. 지난해 에치젠가니 어획량은 414톤으로, 그중 0.02%인 45마리가 극으로 인정됐다.

후쿠이현에서의 어획 시기는 수컷이 내년 3월 20일, 암컷이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사진) 미쿠니어항(漁港)에서 열린 ‘에치젠가니’ 첫 경매 = 8일 밤, 후쿠이현 사카이시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4935943859979124  2023/11/08 21:0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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