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일본 나가노시에서 열린 낫토의 실 당김 정도와 풍미를 놓고 일본 최고를 결정하는 전국낫토감평회에서 니가타시 아키하구 소재 스즈키식품공업의 ‘오쓰부 시라이토 낫토’가 최우수상(농림수산대신상)에 선정됐다. 24개 도도부현(광역지자체)의 69개 제조사에서 총 180개 상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낫토 발효의 진행을 막기 위해 냉방기를 튼 호텔 객실에서 진행됐다. 상품명을 가린 채 종이접시 위에 낫토 알이 진열되었고 맛이나 실 당김이 유지되도록 조미료를 추가하지 않았다. 심사위원 15명은 엄숙한 표정으로 음미했다.
감평회를 주최한 전국낫토협동조합연합회의 아이자와 가쓰야(63) 부회장은 제조 기술 향상에 따라 상품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27번째 개최를 맞았으며, 다음은 오사카시에서 열린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5249643693588569 2023/11/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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