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케이온>, 영화 <목소리의 형태>로 알려진 야마다 나오코 감독의 신작 <기억의 정원>이 내년(2024년) 국내외에 선보인다는 소식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행사 Anime NYC에서 현지시간 17일(일본시간 18일) 발표됐다.
10월 열린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특별 우수상 및 관객상을 수상했고, ‘안시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이번 작품은 야마다 감독의 오리지널 쇼트 애니메이션이다. 아네모네 꽃을 주제로 ‘너’와 ‘나’와 ‘소꿉친구’ 세 사람의 감정이 요동치는 모습을 선명하고 아름답게 그린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TV 애니메이션 <헤이케모노가타리>로 팀을 이룬 사이언스SARU가 맡고, 캐릭터 원안은 만화가 미즈사와 에츠코(만화 ‘하나씨의 간단요리’ 작화 담당 등), 음악은 ‘귀엽고 멋있는 피치피치 락 갸루’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러블리서머짱이 작사했다.
티저 PV에서는 러블리서머짱의 음악과 함께 아네모네 꽃이 인상적인 장면을 볼 수 있다. 영상 속 ‘그것은, 너와 나를 잇는 꽃’이라는 글귀와 함께 야마다 감독이 그리는 말랑한 감성, 그리고 애틋함도 느껴지는 세계관이 표현되었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303118/full/ 2023/11/18 16:58:4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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