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등과 전후상 합해 10억 엔이 당첨될 수 있는 연말 점보 복권이 21일 판매 시작됐다. 12월 22일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연말 점보미니 복권도 동시에 발행되었다. 추첨은 섣달 그믐날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도쿄도 신주쿠구)에서 열린다.

연말 점보 복권은 장당 300엔으로 발행 예정 금액은 총 1,380억 엔이다. 당첨금 7억 엔짜리 1등 복권 23장, 1억 5천만 엔 전후상 46장, 1천만 엔 2등 184장으로 구성됐다.

함께 발행된 연말 점보미니 복권도 장당 300엔으로 당첨금 3천만 엔짜리 1등 복권 150장, 1천만 엔 전후상 300장, 100만 엔 2등 4,50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