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에 빛나는 ‘빛의 항로’… 계절 한정, 日 후쿠오카 미이케항


(사진) 20일 촬영된 미이케항 ‘의 항로’ = 후쿠오카현 오무타시 (사카이야 다이치 촬영) (교도통신)

세계유산 ‘메이지 일본 산업혁명 유산’의 구성자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일본 후쿠오카현 오무타시 서부에 위치한 ‘미이케항’에서 석양이 바다에서 비쳐 수면이 빛나는 ‘빛의 항로’가 보이는 계절을 맞았다. 11월과 1월에 각각 약 일주일간 일몰 방향과 항구 출입구가 겹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21일 항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 전망대에 약 20명이 모여, 스마트폰과 카메라의 셔터를 저마다 열심히 눌렀다. 친구의 권유로 처음 방문했다는 오무타시 40대 여성 간호사는 “근처에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가 있었다니”라고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미이케항은 1908년 개항되었으며, 오무타시 직원의 발안으로 2018년부터 ‘빛의 항로’라는 이름을 붙이고 홍보를 시작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9644853752414388  2023/11/21 19:5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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