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물가에 지지 않는 지속적인 임금인상이 필요… 렌고·경제동우회 춘투 인식 공유


(사진) 경제동우회 니나미 다케시 대표간사 = 28일 오전, 도쿄도 내 (우노 다카후미 촬영) (산케이신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렌고)와 경제동우회가 28일 도쿄에서 간부 간담회를 열었다. 2024년 춘계노사협상(춘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고물가에 지지 않는 지속적인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렌고는 2024년 춘투에서 ‘5% 이상의 임금인상’을 요구할 방침으로 12월 1일 중앙위원회에서 정식 결정한다.

요시노 도모코 렌고회장은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고물가를 따라가지 못해 실질 임금은 마이너스를 계속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 임금 인상에는 “노무비를 포함한 가격 전가가 필수”라며, 니나미 다케시 경제동우회 대표간사에게 “다시 한번 인식을 맞춰야 한다고 강하게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니나미 대표간사는 “실질임금이 줄면서 소비자들이 기분 좋게 소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사회보험료를 올리지 않고 가처분소득을 항상 올릴 생각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니나미 대표간사는 사장직을 맡고 있는 산토리홀딩스의 2024년 임금 인상에 대해 월수입 기준 약 7% 임금을 인상할 의향을 밝혔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31128-RUIOKWY3TRL5HHVOIHX27WEJRQ/  2023/11/28 12:02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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