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항만 ‘중요 인프라’에 추가… 사이버 방어로 물류 유지


(사진) 나고야항 컨테이너 터미널 = 7월 (교도통신) 

일본 정부는 28일 사이버시큐리티기본법으로 정해 놓은 ‘중요 인프라’에 항만을 추가하기로 했다. 나고야항의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물류가 정체를 빚은 데 대한 대응으로, 방어력을 높여 물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2023년도 내 시큐리티기본법에 근거한 행동계획에 내용을 명시해 정식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일본은 무역의 대부분을 해상운송에 의존하고 있어 경제안전보장상의 관점에서도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공격을 받아도 신속하게 복구하려는 목적도 있다.

사이버 공격으로 기능이 정지된 경우 국민생활 및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 기반이 중요 인프라로 들어가 있으며, 정부는 현재 전력, 금융 등 14개 분야를 지정하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2199686984057340  2023/11/28 21:0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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