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뢰 제거 국제협의체 참여… 자위대, 우크라이나 지원 훈련도


(사진)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에서 지뢰원이 있음을 알리는 간판 = 6월 (로이터=교도통신) (교도통신)

일본 정부는 러시아의 침공이 계속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두고 관련국 회합이 계획 중인 지뢰 제거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뢰 제거 장비를 제공하고 우크라이나 국외에서 자위대 훈련을 통해 협력할 전망으로, 구체적인 활동 내용은 향후 조율한다. 사이버시큐리티 대책 및 통신과 같은 IT 분야의 지원 협의체에도 참여한다고 28일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일본에서는 살상 능력을 가진 무기 및 탄약을 공여하는 것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지원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투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두 협의체에 참여한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밝힐 전망으로, 현행 수출 규범에서 허용되지 않는 지뢰 파괴 성능을 가진 국방 장비품을 공여하도록 요구받을 가능성도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2208742372246493  2023/11/28 21:42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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