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교도통신】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일(일본시간 3일 새벽), 방문지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했다. 회담 뒤 2027년까지 양국의 폭넓은 협력 목표를 설정한 새로운 로드맵(일정표)을 발표했다. 패권주의적 행동을 강화하는 중국을 겨냥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제질서 유지를 위한 결의를 표명하고, 경제 안보와 방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프랑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영토를 가지는 점을 바탕으로 “함께 인도·태평양 국가로서 지역의 안전과 번영 유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라고 명시하고,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며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3716933751505190 2023/12/0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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