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애니메이션화가 정해졌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만화 잡지 ‘유메토하나’에서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연재한 작품이다. 동경하는 높이뛰기 선수인 사노 이즈미와 만나기 위해 미국에 거주 중인 주인공 미즈키는 성별을 속여 전원 기숙사 제도인 남고로 전학을 간다. 운명인지 우연인지 사노와 같은 방을 배정 받는다. 위험천만한 남자 학교 라이프가 그려진다.
2007년에는 호리키타 마키, 오구리 슌, 이쿠타 토마, 미즈시마 히로 등, 2011년에는 마에다 아츠코, 나카무라 아오이, 미우라 쇼헤이 등이 출연한 TV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애니메이션화에 하나토유메 편집부는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애니메이션이 됩니다! 이전부터 나카조 히사야 선생님과 함께 논의하면서 진행해 온 기획입니다. 나카조 선생님도 캐릭터 형태와 시나리오를 보면서 만화와는 다른 표현법으로 엮어내는 ‘아름다운 그대에게’ 세계관을 매우 기대하셨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선생님과 함께 완성본을 볼 수 없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지만,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완결한 지 20년이 지나려 하는 ‘아름다운 그대에게’가 다시 애니메이션이라는 형태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대단히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며 “나카조 선생님과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작 현장, 편집부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송 기대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327109/full/ 2024/05/15 12:25:3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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